04.24 [서울복지신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제29회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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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용성)은 지난 23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제29회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대문구 홍제폭포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2,0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행복 200%, 꿈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정한 화합과 포용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을 맡아 준비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사연 나누기 등 의미 있는 기념식이 이어졌으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식개선 부스와 고용 정보 부스 운영을 통해,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고용 활성화를 도모했다. 인식개선 부스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인식을 높이는 활동이 이뤄졌고, 고용 부스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를 위한 정보 제공과 상담으로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공연 무대에는 전문 예술인뿐 아니라 장애 당사자와 부모 연대가 참여한 총 8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큰 박수와 감동을 선사했다. 웃음과 환호가 가득한 무대 위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는 자연스레 허물어지고, 함께하는 기쁨이 진하게 느껴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송용성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함께 실천해 온 마음이 오늘 이 자리를 가능하게 했다”며 “이러한 작은 만남들이 지역사회의 단단한 공동체로 이어지길 바란다.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의 삶에 ‘행복 200%’가 더해지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번 한가족 한마당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다.
출처 : 서울복지신문(http://www.sw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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