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권현정 기자)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17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8월 3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마무리됐다.

 발달장애인 댄스팀 '여우와 곰돌이'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시상식은 문동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의 공모전 경과보고, 최지만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겸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이청자 한국재활재단 상임이사의 인사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훈 원장의 축사로 포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창작대상'은 시립은평의마을 구오복, 김치부, 이영화, 최병국 작가의 '내 마음의 꽃이 된 너에게'에 돌아갔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인 '생활용품대상' 수상작에는 David's공방 소속 한은재 작가의 '너의 마음을 담아둘게'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창작부문 89점, 생활용품부문 40점 등 총 129개로, 총 309명의 장애인 도예가가 참여했다. 수상한 작가들에게 전달된 상금은 총 1410만 원이다. [팝콘뉴스]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