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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언론보도

04.22 [서대문자치신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안산자락길 숲속카페 개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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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대문장애인복지관
댓글 0건 조회 831회 작성일 19-05-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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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13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서대문구청이 주관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이화여자대학교 서대문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안산자락길 숲속카페 개소식이 진행됐다.

본 개소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청자 한국재활재단 상임이사, 문동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 현리사 이화여자대학교 서대문지역자활센터 관장, 서대문구 내 발달장애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숲속카페에서 장애인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양혜미 씨는 본 개소식에서 숲속카페 근로자 대표로 소감을 발표했다.
양혜미 씨는 “고등학생 때 직업교육을 시작으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성장해왔으며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많은 친구를 사귀게 해줬고 바리스타라는 꿈을 갖게 해주었다”며 바리스타로 성장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근무하며 받은 월급으로 얼마 전 대학 간 동생에게 선물을 해주었는데 커피를 만들고 고객들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누나로서 동생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숲속카페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커피로 행복을 주는 멋진 바리스타, 그리고 나 스스로, 가족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멋진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안산자락길에 카페를 설치하는 데에 도움을 준 서대문구청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으며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자신이 만든 커피를 맛봤으면 좋겠다는 당찬 포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안산자락길 숲속카페는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안산자락길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총 3일을 맡아 발달장애인 1명과 청각장애인 1명이 바리스타로 근무한다.

 

출처: 서대문자치신문(http://www.newsjj.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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