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서대문사람들] 제25회 장애인의 날 한가족 한마당 “감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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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20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1년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을 열었다.
「감격축제」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축제는 서대문구가 후원했다.행사에는 박광재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 분과장, 문동팔 관장, 문석진 서대문구 구청장, 박경희 서대문구 구의회 의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원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기념식과 장애복지 유공자 표창, 소그룹 공방 체험활동 사진전, 장애인 단체 및 기관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가 이뤄졌다.
장애인식개선 사진공모전은 지역 내 18개의 공방에서 체험활동을 한 체험자가 장애인식개선 문구와 함께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한 뒤 사진전문가의 심사 70%와 SNS 주민참여 심사 30%를 합산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에는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김점순 참여자가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후 촬영한 사진을 출품해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시상식 후 종이비행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여 모두의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날리며 기념식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 앞서 총 83개 그룹 351명의 장애인들이 16곳의 공방에서 소이캔들 만들기와 목공예, 바리스타, 꽃꽂이 체험 등에 참여했다.
구는 체험활동 사진 공모를 진행해 11점을 선정하고 응모자들에게 이날 상장을 수여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다름에 너그러운 지역사회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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