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 [시장경제신문] 농협, 장애인의 날 맞아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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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서울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농산물·방역용품 등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성희 회장 등 임직원들이 발달 장애 청년들과 나눔 키트 상자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사회 진출을 앞둔 발달 장애 청년들과 농협 임직원들은 함께 짝을 이뤄 관내 장애인 가정에 배달될 나눔 키트를 만들었다. 발달 장애 청년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물심양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설명이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인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농산물로 우리 이웃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신 발달 장애 청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계각층 소외이웃과의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협동·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올해 사회 공헌 캠페인 슬로건을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 나눔 RUN'으로 정해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도 올해 초부터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온기 나눔, 결손가정 아동·청소년 돌봄 시설 후원 등 매월 나눔 활동 주제를 정해 릴레이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 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출처 : 시장경제(http://www.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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