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장애 학생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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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대학교 부지 안에 국내 최초로 장애 학생을 위한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가 세워진다.
교육부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주대 사범대 부설 직업 특성화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주대 부설 특성화 특수학교는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기르는 전국 단위 모집 고등학교 과정 특수학교로 설립된다.
이 학교는 장애 학생의 특성과 산업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6개 전공을 설치해서 전공별로 교육과정을 전문화할 예정이다. 설치될 전공은 디지털정보(컴퓨터 활용, 사진·영상 편집), 휴먼서비스(간병·요양 보조, 환경 미화), 외식서비스(조리, 바리스타, 제과·제빵), 공연예술(공예·무대·방송), 제조유통(조립·포장), 농생명산업(반려동물 서비스, 식품 가공) 등이다.
기존에 특수학교에서는 직업교육이 제과·제빵·바리스타 분야 정도로 한정돼 있었으나, 공주대 부설 특성화 특수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연계해 더 다양하고 심화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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