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연금 수급자, 장애수당 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보다 개인 발급 인원을 4천명 늘려 개인 1만6천명, 시설(단체) 2만4천명 등 모두 4만명에게 발급한다.

생애 첫 신청자 또는 과거 신청 이력이 있지만 선정되지 못한 자 등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이용권은 자연휴양림이나 치유의 숲, 산림 레포츠 시설 등 산림복지시설 229곳에서 숙박료, 입장료, 프로그램 체험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누리집(forestcard.or.kr) 또는 우편(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160 법률센터 빌딩 B102)으로 신청 가능하며, 발급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이 숲에서 즐거움을 찾고 일상을 회복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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