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재활정보 제공] 윤석열표 ‘장애인 개인예산제’ 2026년 시행
페이지 정보

본문
윤석열 정부의 복지철학을 담은 장애인정책 청사진이 확정됐다. 후보 시절 약속한 개인예산제 도입은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2026년 본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반면, 장애계가 우려했던대로 탈시설 정책은 후퇴했다. ‘탈시설’이라는 용어 조차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시설 등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결정권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중장기 로드맵을 보완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4회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7)’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은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범정부 종합계획이다.
“맞춤형 지원으로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사회”를 비전으로, ▲복지·서비스 ▲건강 ▲보육·교육 ▲경제활동 ▲체육·관광 ▲문화예술·디지털미디어 ▲이동·편의·안전 ▲권익증진 ▲정책기반 등 9대 분야, 30대 중점과제, 74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제6차 종합계획 기간(2023년~2027년) 동안 필요한 총 소요 예산은 약 31.3조원(잠정치)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예산제, 활동지원 급여 떼서 서비스 선택
■탈시설 용어 ‘쏙’, 장애계 우려대로 로드맵 후퇴?
■활동지원 대상자 확대,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지원체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5년 종합계획 수립
■장애아전문·통합 어린이집 1970개소까지 확대
■장애인연금 지속 인상, 지급기준 개선 검토
■반다비 체육센터 150개소, 열린관광지 252개소 확대
■상반기 장애예술인 창작품 우선구매제도 도입
■국립재활원 내 장애인 전담병상 28병상 설치
■학대피해자 종합지원방안 마련, 정신장애인 자립 지원 강화
■장애인정책조정위 대통령 소속 상향 추진
출처 : 에이블뉴스(http://www.ablenews.co.kr)
- 이전글[3월 재활정보 제공] 장애인 일할 기회 늘릴 방안, 6월에 나온다…추진단 발족 23.03.20
- 다음글[3월 재활정보 제공] 4월부터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추진 23.03.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