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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금) 13시부터 17시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하1층 강당에서 2018 아산사회복지재단 발달장애기획사업 "발달장애가족의 지역사회 내 권익옹호를 위한 자연적 관계망 구축사업 : 이웃사촌" 3차년도 성과보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본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교수, 현장전문가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 함께 내추럴서포트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을 공유하였습니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문동팔 관장님의 인사말과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님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아산 이음프로젝트의 3년 간의 사업성과를 영상으로 시청한 후 김미옥 교수님의 지적장애인 부부의 삶 <지역사회와 내추럴서포트>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어 송영미 팀장님께서 이음프로젝트 3차년도 사업 개요와 경과보고를 발표하였고 김고은, 구지윤 교수님이 연구에 대한 성과를 발표해주셨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연적 관계망 구축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였고, 발달장애가족과 이웃사촌을 연결해준 좋은 매개가 되었습니다.

 이어 3부에서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참여자와 이웃사촌 그리고 실무자가 진행했던 활동 소감을 나누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종료되었지만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적장애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자연적 관계망을 구축하여 이웃들과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