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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화) 17시부터 20시까지 마당발 기획단 해단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투표로 뽑힌 우수단원 3명과 모두 함께 수고하였기 때문에 똑순이상, 표정부자상과 같은 재미있는 상을 만들어 모두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는데요!

발달장애인 우수단원으로 뽑힌 엄희진 단원의 가족과 지인들도 깜짝 방문해 꽃다발을 전달해주어 시상식 분위기를 물씬 풍겼습니다. 이 꽃다발도 엄희진 단원이 직접 인터뷰 했던 상점인 릴꽃에서 구매했고 사장님이 할인도 해주셨다고 하네요.^^ 이렇게 꾸준히 지역주민들과 인사하고, 다른 상점을 이용하기 보다 만났던 상점을 이용하며 관계를 쌓아가고 그렇게 지역에서 어우러졌으면 좋겠습니다.

소감을 나누는 시간에는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내년에도 마당발을 하면 저는 고3이라 어렵지만 후배들한테 꼭 하라고 추천할 거예요.", "처음엔 걱정이 많았는데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함께 활동하면서 많은 추억이 됐고, 좋은 사람들과 알게 되어 즐겁게 활동했어요." 등 너무 감동적인 소감들을 나눠주었습니다.

해단식 종료 후 인터뷰 해주신 지역주민분들을 찾아가 책자를 나눠주었는데요. 받는 즉시 테이블에 계신 손님께 자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았답니다. 그렇게 주변 지인들에게 건너 건너 가다보면 읽는 사람들에게 조금의 유의미한 변화가 있지 않을까요? 그런 기대감을 품고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6개월의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함께 활동해준 마당발 기획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