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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화) 오후 2시부터 복지관에서는 화재상황에서의 소방안전을 위해 소방안전교육과 자체모의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은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서대문소방서의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안전을 위해 교육공간을 3군데로 나누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서대문소방서의 장윤희 소방관이 강의해주었으며, 장애인과 보호자의 기본 소방 안전 및 소화기 사용법과 함께 장애 유형별 대피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소방서의 교육을 마친 후, 복지관에서는 자체적으로 모의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배웠던 피난 방법들을 적용하여 대피할 수 있도록 바로 진행되었는데요.

직원들은 앞서 배웠던 자위소방대 조직 편성에 따라, 통보연락반, 피난유도반, 응급구조반, 소화반으로 나뉘어 화재 발생시 해야하는 자위소방대원의 행동을 실시해주었습니다.

경종이 울린 후 피난방송 및 대피안내를 실시하였으며, 소화반은 자체 소방시설인 소화전과 소화기를 활용하여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피난유도반원들의 층별 안내에 따라, 이용자는 안전히 집결장소인 2층 현관 앞, 6층 옥상으로 대피하였습니다.

이날 훈련은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자체 소방 모의훈련을 종료하였고,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42명과 이용자 58명이 참여하여 총 100명이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특히 재난상황에 취약한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안전교육과 훈련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훈련에 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