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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복지관은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인 수어를 이해하고, 한국수어 기초과정을 수료하여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서대문구지회와 연계되어, 김현숙 한국수어통역사의 강의로​ 5~6월 주간직원교육으로 수어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지금까지 ZOOM을 통해 한국수어 기초과정을 배웠으며, 마지막 6월 22일 7회기 교육에서는 수강생들과 직접 만나 농맹인과 촉수어에 대한 뜻깊은 강의를 들었습니다. 

마지막 강의 후 진행된 종강식에서는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서대문구지회 김봉관 지회장님의 인사말씀 후에 수료증과 기념품 수여 및 사진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직원 수강생들은 "주로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을 대해왔기 때문에 청각장애인에 대해서 많이 무지했었는데, 이번 수어교육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해 알게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어를 배워 재미있었고, 심화과정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로써,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만나게 되는 청각장애 이용자에게 그들의 언어로 밝게 인사하는 종사자들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