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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사촌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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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들이 좋아하는 레고를 만들며 함께하는 시간 보내기 

"​아들이랑 사이가 나쁜건 아닌데 나대신 할머니가 키워줘서 우리는 말을 잘 안해요. 그냥 밥먹으면 방에 들어가고... 그래서 아들한테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요"

서00님은 아들이 평소 레고만들기를 좋아해서 아들과 함께 여가활동을 하는 시간을 갖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시간 레고카페 이용하기!

두 분다 레고카페 이용은 처음이시지만 이웃사촌분의 동행으로 카페 이용방법을 익히고 원하는 레고를 골라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얼마나 집중을 하셨는지 2시간이라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네요. 

"집에 있는것 보다 이렇게 나와서 같이 시간보내니까 좋아요. 레고만드는거 재미있네요" 라고 소감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2. 가족추억만들기 -가족사진촬영

"애가 어렸을때 찍은 사진은 있는데 ㅎㅎㅎ 남편이 좋아할지 모르지만 가족사진 한번 찍고 싶어요"

가족사진 촬영날! 평소와 달리 선00님은 화장도하시고, 머리도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복지관에 오셨습니다. 남편분과 딸 역시도 사진찍는 날이라고 신경을 쓰신듯 합니다. 

예쁜 사진을 위해 딸은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웃사촌분도 함께 동행해주셔서 더욱 좋은 분위기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쁘게 잘 나왔네 고마워요" 라고 소감을 이야기하시는 어머님... 

3. 이웃사촌과의 나들이 -서울투어버스타고 남산과 인사동 구경하기 

지난 토요일, 이웃사촌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습니다. 평소 집주변이나 익숙한 곳 위주로 산책이나 외출을 하셔서 다녀보신 곳이 그리 많지 않으시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어머님은 남산이, 딸은 인사동을 구경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햇살이 따가워서 이층버스 이용은 조금 힘들었지만 버스를 타고 서울 고궁과 시내를 구경하고, 남산과 인사동을 둘어보며 보내는 시간은 처음이라 매우 즐거우셨다고 하시네요. ^^

기혼지적여성장애인 '우리는 이웃사촌' 담당 : 상담사례지원팀 이호연 (02-3140-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