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우리는 이웃사촌' 프로그램 이용자인 서00님은 평소에도 꽃이나 식물을 키우고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평생교육가족지원팀에서 프로그램 어머님을 대상으로 플라워클래스 수업이 있다는 이야기에 서00님께도 소식을 전했습니다. 

"어머니. 복지관에서 다른 어머님들과 함께하는 꽃꽃이 수업이 있는데 참여하실래요?"

"나는 혼자서는 못가고, 이웃사촌분이 같이 가주면 가서 하고싶지~"

이웃사촌분께 여쭈었습니다. 

"서00님이 복지관에서 하는 꽃꽃이 수업에 참여하고 싶으시다는데 6회 수업이고, 주1회 함께 와주실 수 있으세요?"

"서00님이 가서 하고싶다면 내가 도와야지.. 한번 돕는거 끝까지 도와줘야지. 신청해주세요"

매주 월요일 10시.. 플라워 클래스!!

모르는 분들과 함께하는 수업이라 어색하지는 않으신지 여쭈었을 때, 

"괜찮아~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대로 만들기하는거라~ 꽃꽃이라 재미있어" 라고 하시며 매주 참여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첫수업시간에 만든 꽃은.. 저에게 선물이라고 주셔서 덕분에 사무실에서는 향긋한 꽃향기가 가득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수업도 즐겁게 참여하셔서, 단조로운 일상에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상담사례지원팀 이호연팀장 (02-3140-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