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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금)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서대문 삼겹살 바자회에서 인권TF와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이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발달장애인을 존중하는 에티켓!

1. 나이에 맞는 호칭과 언어로 대해주세요! 서로 모르는 사이에는 존댓말을 사용해요.

2. 서로 웃으면서 인사해요~

3.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주세요! 도움을 주고 싶다면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어봐주세요.

4. 개성있는 우리의 행동을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발달장애인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결정을 존중해주세요❤

바자회에 참여하는 주민과 복지관 이용자, 유관기관 이용자분들에게 발달장애인을 위한 에티켓을 설명하고

함께하겠다고 동참해주신 분들께는 이용자분들이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따뜻한 차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처음 보는 사이인데 발달장애라는 이유로 정말 반말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동정하던 시각을 버리고 같이 살아가는 다른 사람일뿐이다.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우리가 적은 에티켓이 너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생각하는 시민부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셨다는 주민분들까지

다양한 주민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천천히 기다려주고 서로를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서대문이 될 수 있도록

인권TF는 계속해서 발달장애인의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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