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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관리공단과 함께 한 공감여행기
18-03-14 17:13 188회 0건
공감여행.htm


국민연금관리공단과 함께한 공감여행기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31219시경 이탈리아와 스웨덴 아이스하키팀의 경기를 응원 하기 위해 강릉으로 가야한다.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는 전국 20여개의 본부별로 1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을 선정하여 연합하여 30명의 인원구성을 하도록 했고 서울북부본부에서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하기를 원했다.

참가 대상유형을 발달장애, 청각장애로 지정하여 자연스럽게 서대문아카데미 이용자들과 협력자 총 25명 그리고 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 5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는 3식의 식비와 이동 차량 주유비 그리고 청풍리조트 레이크 호텔에서 하룻밤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우리복지관에서는 주어진 자원을 활용하여 제천의 명소까지 관광하기로 결정하고 3월 나들이 계획을 수립하였다.

 

312일 오전 9시 전 친절한 기사씨 덕분에 야간생활공간 근처에서 버스가 출발하여 930분이 되기 전 복지관에서 집결해야 할 사람들을 기다렸다. 복지관 지역 주민으로 장애를 갖고 살고 있는 성용씨까지 초청하여 버스는 강릉을 향해서 움직였다.

아침 일찍 이동한 사람들을 고려하여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진입한 후 첫 번째 휴게소에서 화장실 이용을 지원하였고 신용카드를 소지했다는 사람에게 의도적으로 잣이 들어간 호두과자를 구입할 수 있도록 종용하여 나눠먹었다.

두 번째 휴식처는 내린천휴게소로 지정하였다. 정확하게 12시 점심식사 시간이었다. 처음 휴게소를 찾은 사람들은 외국의 휴게소보다 훌륭하다는 소리를 했다. 아니 호텔 레스토랑같다고 했다. 그곳에서 우리는 고객이면서 셀프 체험장으로 활용하였다.

전국 각처에서 이동한 일행들과 만나기로한 경포아쿠아리움을 근처에 두고 강릉 도착후 제일 먼저 찾은 곳은 경포대였다. 이후 경포호수 주변을 산책하여 아쿠아리움에 도착,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에 들려 맛을 보았다.

집결시간 1530분 단체 사진을 찍고 아쿠아리움 견학을 실시한 후 경포해변으로 이동하였다. 바다를 보고 환호하는 사람이 없어서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해변도로를 서행하며 파도가 부서지는 시퍼런 바다 그리고 백사장에 설치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이번 공감여행의 목적, 외국 선수단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기 전 강릉아트센터에 마련된 관중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임시로 마련된 식당이었기 때문에 기대치만큼 훌륭하지는 않았다.

저녁식사 후 자유시간을 가진 다음 두 번째로 전체 집결하여 국민연금관리공단 관계자의 인사말을 듣고 전체 사진 촬영을 마친 후 하키경기장으로 들어가 지정석에 앉았다. 이탈리아와 스웨덴의 아이스하키경기는 이미 시작되어 있었다. 경기를 관람하면서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기회를 주지 못한 실수를 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정확하게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다 숙소까지 이동해야할 거리가 멀기에 경기 도중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버스를 타야했다.

큰 어려움 없이 실수 없이 버스에 탑승했고 제천 청풍리조트로 이동하였다. 오후 11시가 가까워오는 시간 진입하기 어려울 만큼 수 많은 차량이 진을 치고 있었고 리조트에서 한 노동조합의 회의가 막 끝나는 시간, 귀가하는 차량과 리조트에 도착한 차량들이 섞인 것이었다.

그러나 버스는 주차장에 자리를 잡았고 우리는 8개의 방 키를 받아서 이미 편성한 대로 1방에 3명씩 투숙할 수 있도록 하였다.

 

13일 오전 730분 아침식사를 위해 모였고 저녁에 함께 하지 못한 뷔페식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물론 참가인원수 30명 곱하기 16,000원씩 부담해야하는 것이었다.

부지런한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 점심시간에 나눌 밥을 짓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고 이를 위해 식재료를 짐으로 가져왔다. 리조트에는 취사도구가 없었기 때문에 전기밥솥까지 빌려왔다.

오전 9시 집결하여 간식을 배당받고 다시 한 번 마지막 증명사진을 촬영한 후 20개 팀은 자유롭게 움직였다.

우리는 청풍문화재단지를 선택했다. 그리고 정보를 모르는 전주장복에도 안내하였다.

아직 추울 것만 같았던 313일의 날씨는 행복하다고 말할 정도로 좋았다.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제일 좋게 느꼈던 한벽루에 올라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간을 활용해서 장기발표를 하게 하였다. 단 한명, 공연을 준비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한벽루 이용을 마치고 참가자들의 체력적인 면을 고려하여 일광욕을 하며 기다리는 팀, 망월산성까지 오르는 팀으로 나눠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제천 의림지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는 협력자들에게 부탁하고 우리는 의림지 일주를 시도하였다. 제방의 멋진 소나무 숲을 거닐며 점심준비가 되기를 기다려 우륵정 옆에 자리를 깔았다.

그곳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나눴다.

귀경길, 치악휴게소에 들려 다시 한 번 해소한 후 오후 4시경 복지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너무 힘들 것 같아 망설였던 혜리도 함께 하였고 그렇게 맑은 아침 모습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잘 지냈다. 이런 기회를 주지 않는 것과 참여하지 않는 것은 다를 것이다. 니콜에게는 기회를 주었으나 포기하였고 그래서 다름 사람에게 기회를 주었다.

협력자중 두 명의 참여여부 의사를 정확하게 타진하기 위해 여행이 힘들 것이라는 연막을 뿌린 후 집에서 쉬는 것과 여행 가는 것 어느 것을 택할지 물으니 집에서 쉬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도록 했고 목적있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었다.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한 공감여행이었다고 자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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